Individual sponsors that we consider them as great potential for world missions
Written by Dr. Jang Yun Cho
서론
2020년은 코비드19로 인해 비정상적인 것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는 뉴노멀시대를 맞이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변함없는 진실은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는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b) 라고 하는 선교 명령입니다. 그리고 그 선교명령을 나의 것으로 부여잡고 진실 되게 실천에 옮기는 삶으로부터 진정한 선교가 시작되고, 선교현장에서는 그런 대가로 많은 영혼들을 주님께 인도하는 영혼 추수로 이어질 것입니다. 2020년 대한민국 경제를 좌우했던 사람들이 있었다면 아마도 개인 투자자들 이었을 것입니다. 흔히 개미로 불리는데 그들이 뭉쳐 큰 주식투자의 흐름을 바꾸어서 동학 개미니 서학 개미니 하는 말로 2020년은 회자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에서는 뉴욕에 있는 “스트랜드 서점(Strand Bookstore)”이 93년 동안 지역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오다가 코로나 불황으로 문을 닫을 위기에 처해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미전역의 개인 구매자들은 이 서점에서 책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으로, 또한 직접 내방하여 책을 구매하기 위해 긴 줄을 서서 서점을 살려냈다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이것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또한 미국의 스탠리 탬 장로님은(Stanley Tam) 그의 평생에 1억 달러를 선교단체에 헌금하여 위대한 선교사역에 기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헌신된 한 개인은 선교사역뿐만 아니라 사회와 국가 모든 영역에서 위대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 만일 한 개인이 세계선교와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해 지금보다 더 적극적으로 헌신하고 참여하게 된다면 우리는 분명 주님 오실 날을 앞당길 수 있을 것 입니다.
개인 후원자들은 선교적인 그리스도인이(Mission-Minded Christian) 되어 이렇게 선교사역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 선교사역을 위해 기도로 동참할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당시 빌립보교회 성도들은 사도바울이 선교사역을 감당하다가 로마 감옥에 투옥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너희의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나를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 고로” (빌1:19) 바울은 감옥에서 풀려나 다시 선교사역을 감당해 그에게 부여되어진 이방인 선교사역을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듯 헌신된 그리스도인들이 선교사역과 선교사를 위해 간구하며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땅을 고치시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도가 가장 쉬운 것처럼 보이지만, 가장 강력한 그리스도인들의 무기임을 또한 실감케 하는 것이 선교사역을 위한 기도입니다.
- 미전도종족 복음화를 위해 직접 단기선교사역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헌신된 개인들은 또한 단기선교사역을 통해 선교 현장에 직접 나아가 동참할 수 있습니다. 더 이상 뒤에서 조력만 하는 것이 아니라 선교단체와 교회의 도움으로 직접 현장에 가서 타문화를 경험하며, 성령께서 일하시는 선교지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경험을 통해 더욱 선교적인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며, 영향력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 재정 후원을 통해 선교사역에 기여 하실 수 있습니다. 선교사역과 선교단체는 개인후원자들의 후원에 힘입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크든지 작든지 개인들의 후원은 선교사역의 흐름을 바꾸고 있습니다. 세계모든종족선교회의 개인후원자들은 지난 10년간, 교회건축, 우물파기, 어린이 후원, 신학생 후원, 학교건축 후원, 고아원후원에 헌신하여 세상의 어둠을 밝혀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작은 재정의 후원은 때때로 선교현장에서 크고, 위대하고, 영향력 있게 쓰임 받고 있습니다.
- 자녀들을 선교적인 그리스도인으로 양육하여 다음세대에도 세계복음화를 위해 기여하실 수 있습니다. 선교적 그리스도인들은 자녀들을 선교 마인드에 부합하게 양육함으로 우리의 자녀세대들이 부모세대들의 선교 열정을 심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 선교적 명령은 선택적 사항이 아니라 주님의 명령으로 받아들여 삶 전반에 걸쳐 영향력 있는 삶을 살게 하는 것 입니다. 우리의 자녀인 다음 세대가 선교사역의 대열에 헌신하지 않는다면 분명 선교의 촛대를 다른 곳으로 옮겨지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자녀 세대가 열정 있는 부모들의 선교 대열에 서서 바통을 잘 이어 받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
- 선교사역에 동참함으로 세계를 품은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습니다. 헌신된 개인들은 선교사역에 동참함으로써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라고 말씀하신 하나님의 축복을 누리며 살 권리가 있습니다. 세상이 그려 놓은 경계선 국한 하지 않지 열방을 품고 기도할 뿐만 아니라 열방에 죽어가는 영혼들이 주님께 돌아오게 되며, 그 일을 위해 헌신하는 그리스도인들을 우리는 세상 속에서 세속적으로 살아가가는 그리스도인들이(Worldly Christian) 아니라 세상을 품고 살아가는 선교적인 그리스도인이라(Mission-minded and World Christian) 부를 것 입니다. 이 일에 헌신된 개인들을 오늘도 주님은 찾고 계십니다.
결론
내가 너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시겠다는 주님의 부르심은 오늘도 저와 여러분들에게 동일하게 임하고 있습니다. 개인 헌신자들이 선교적 부르심에 결단하고 행동할 때 우리는 조금씩 세상을 하나님의 나라로 바꾸어 나갈 수 있을 것 입니다. 코비드19가 우리 개인들의 헌신을 막을수 없습니다. 우리는 일어나 어둠을 물리치고 그리스도의 밝은 빛으로 세상을 비추어야 합니다. 선교는 죄악과 그리고 어둠 가운데 살아가고 있는 영혼들에게 구원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전하고 믿게 하는 것 즉 빛 가운데 살게 하는 것이 아닐까요? 개인들의 잠재력은 오늘날 그 어느때보다 더 절실하게 요청되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주님 주신 권능으로 세계선교의 마라톤대열에 뛰어보지 않겠습니까?